동양생명의 2017년 당기순이익(별도기준)은 1,844억원으로 전년대비 3288.3% 증가했고, IBK투자증권 예상을 3.0% 소폭 하회했다.
2017년 동양생명의 수입보험료는 5조9081억원으로 전년대비 11.5% 감소했는데, 일시납을 제외할 경우 4조7528억원으로 전년대비 9.9% 성장세를 시현했다는 평이다.
저축성 보험 및 일시납 판매 축소에도 불구하고 보장성 월납초회보험료가 435억원으로 전년대비 26.2%나 성장했기 때문이다
보장성상품의 지속적인 신장의 노력이 가시화 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2017년 동양생명의 위험손해율은 80.4%로 전년대비 0.4%p 소폭 증가했으나 우려할 수준을 아니다는 지적이다.
책임준비금전입액은 2조8452억원으로 전년대비 29.2% 감소했는데 확정형준비금 비중 축소(YoY 1.4%p)와 평균부담이율 하락(YoY -20bp)에 기인한다는 평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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