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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미워도 사랑해' 73회 이성열, 궁지 몰린 송옥숙 흑기사?!…한혜린, 교통사고 인과응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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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미워도 사랑해' 73회 이성열, 궁지 몰린 송옥숙 흑기사?!…한혜린, 교통사고 인과응보

윤지유, 이병준에 "집으로 돌아가자" 설득

23일 밤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73회에서는 홍석표(이성열)가 정근섭(이병준)의 성년후견인 추진으로 궁지에 빠진 김행자(송옥숙) 앞에 나타나 기대감을 높인다. 사진=KBS 영상 캡처
23일 밤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73회에서는 홍석표(이성열)가 정근섭(이병준)의 성년후견인 추진으로 궁지에 빠진 김행자(송옥숙) 앞에 나타나 기대감을 높인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이성열이 송옥숙의 흑기사로 등장한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연출 박기호, 극본 김홍주) 73회에서는 변부식(이동하 분)이 김행자(송옥숙 분)에게 성년후견인이 필요하다고 선언하는 가운데 홍석표(이성열 분)가 행자의 흑기사로 나타나는 반전이 그려진다.
이날 정근섭(이병준 분)은 김행자의 성년후견인이 되기 위해 가사조사관을 집으로 불러들인다.

앞서 방송된 72회 말미에서 정근섭은 김행자의 기억이 돌아온 것을 의심해 그녀의 재산을 전부 빼돌리려고 다음 주로 예정된 조사관과의 만남을 앞당겼다.

이날 홍석표(이성열 분)는 길은조(표예진 분)에게 "김행자가 분노가 많아진 것 같다. 이대로 가면 우리가 불리하다"고 조언한다.

한편, 길은조는 지니어스 진상고객 대응 테스트에 임한다. 지니어스 사무실에 나타난 진상고객은 "여기 뾰로지 났다는데 왜 반응이 없어!"라며 한바탕 진상을 부린다.

이를 두고 홍석표와 구종희(송유현 분)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가운데 은조가 "제가 담당자다"라며 차분히 응대한다.

한편, 정인우(한혜린 분)는 동미애(이아현 분)의 다급한 전화에 운전을 시도하다가 사고가 난다. 이마에 상처를 입은 인우는 변부식(이동하 분)에게 매달린다.
인우는 부식에게 "오빠가 하는 일이 뭔지 상관없어요. 그 일 때문에 같이 못 오신다고 해도 난 오빠를 믿고 따를거에요"라고 밝힌다. 부식은 그런 인우가 애처로워 안아준다.

한편, 정인정(윤지유 분)은 부친 정근섭에게 집으로 돌아가자며 설득한다. "여기서 멈추고 그만 집으로 돌아가요"라는 인정에게 정근섭은 "거의 다 왔는데 여기서 끝내라는 거냐?"며 탐욕스런 마음을 드러낸다. 인정은 "그건 아버지가 아니잖아요"라고 소리친다.

하지만 정근섭과 짠 변부식은 의뢰인인 김행자에게 "아직 중요한 결정을 하기엔 무리라고 보여집니다. 성년후견인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라고 선언한다.

억울한 김행자는 조사관 앞에서 난 그딴 거 필요없다니까요라고 소리친다.

궁지에 몰린 행자 앞에 홍석표가 나타난다.

홍석표가 김행자를 구해주는 흑기사로 활약을 펼치는 것인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는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 2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