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삼성 인터넷’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5억회를 돌파했다.
이후 버전 6.0에서는 구글뿐 아니라 다른 제조사의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도 앱을 내려받을 수 있게 됐다.
이용처가 늘어남과 동시에 기능은 업그레이드 됐다. 이 앱은 시각장애인이 쉽게 쓸 수 있도록 고대비 디스플레이 기능을 지원한다. 야간 모드와 광고 차단 기능도 제공된다.
이외에 스마트폰에서 보던 영상을 TV나 기어VR에서 보도록 하는 ‘비디오 어시스턴트’ 기능과 삼성 인터넷이 설치된 모든 단말에서 북마크와 열린 탭의 동기화를 지원하는 ‘북마크 동기화’ 기능도 갖췄다.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삼성 인터넷의 평점은 4.4이다. 사용자들은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과 광고 차단 기능 등을 호평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