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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 32개국 외국인 유학생 115명에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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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 32개국 외국인 유학생 115명에 장학금 지급


부영그룹이 설립한 재단법인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32개국 외국인 유학생 115명에게 2018년 1학기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선정된 학생들은 베트남, 몽골, 투르크메니스탄, 에콰도르 등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에서 한국으로 유학 온 국내 대학 재학생 115명이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이들에게 총 4억6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2008년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2010년부터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 2017년 2학기 지급 대상국가(22개국)보다 10개국 늘어난 32개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미래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에 아낌없이 투자할 것”이라고 전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