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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 사라졌다’ 입소문 탈까? 예매율 저조하지만 쏟아지는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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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 사라졌다’ 입소문 탈까? 예매율 저조하지만 쏟아지는 호평

지난 22일 개봉한 '월요일이 사라졌다'가 입소문을 탈지 관심을 모은다. 사진='월요일이 사라졌다' 포스터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2일 개봉한 '월요일이 사라졌다'가 입소문을 탈지 관심을 모은다. 사진='월요일이 사라졌다' 포스터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월요일이 사라졌다’가 잔잔한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23일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실시간 예매율 6.7%로 4위에 머물러 있지만 호평이 계속되는 중이다.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가까운 미래에 있을 법한 일을 배경으로 한 액션 영화다.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1가구 1자녀 ‘산아제한법’ 실시로 인구 증가를 통제하는 시대가 배경이다.

그런 가운데 일곱 쌍둥이가 태어나자 외할아버지는 각각의 아이에게 요일별로 이름을 지어주고 해당 요일에만 외출하도록 통제한다.

그 중 ‘월요일’이란 아이가 연락도 없이 사라지게 되고 정부의 비밀조직이 이들의 은신처에 들이닥치게 되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개봉한 지 하루밖에 안 돼 장담하기는 이르지만 호평을 남긴 댓글이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월요일이 아니라 내 2시간이 사라진 듯…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게 완전 재미있게 보고 옴ㅋㅋㅋ 킬링타임 영화로 최고인 듯(wony****)”, “영화 보는 내내 계속 집중하게 돼요. 누미 라파스 진짜 멋있음(wony****)” 등의 반응이 주를 이뤘다.

한편 지난 14일 개봉한 마블의 블랙팬서는 43.3%의 예매율로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며 4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