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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 4인승, 세계랭킹 50위가 일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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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 4인승, 세계랭킹 50위가 일내다

중간합계 2위…내일 3, 4차 시기에서 메달 도전

사진=전정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 국가대표 인스타그램 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전정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 국가대표 인스타그램
[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한국 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이 내일 금메달에 도전한다.

원윤종-전정린(29·강원도청)-서영우(27·경기BS경기연맹)-김동현(31·강원도청)으로 구성된 한국 봅슬레이 오픈 4인승 팀은 24일 열린 1, 2차 경기 합계 2위에 올랐다.
중간합계 기록은 1분37초84로,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가 파일럿을 맡고 있는 독일팀(1분37초55)에 이은 기록이다.

앞서 봅슬레이 대표팀은 2인승이 올림픽 금메달, 4인승은 동메달에 도전한다고 선언했다.

월드컵에서 포인트를 쌓지 못한 4인승 팀의 세계랭킹은 50위까지 밀려났다. 평창올림픽에 출전한 29개 출전팀 가운데 가장 낮다.

그러나 2인승이 최종 6위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상대적으로 기대가 적었던 4인승이 선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원유종 선수는 인라 "경기가 다 끝난 건 아니니까 일단 마음 다잡고 내일 다시 한 번 정말 있는 힘껏 최선을 다해서 남김없이 정말 레이스에 임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