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언팩 행사에는 50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다. 행사 시간이 임박할 당시 피라 몬주익은 축제 현장과 같았다.
행사장 내부는 보랏빛으로 가득하다. 지난해 8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노트8 언팩 행사 등 삼성의 고유컬러는 파란색이다. 하지만 갤럭시S9의 시그니처 컬러는 보라색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전광판에는 민들레 홀씨가 날아가는 영상이 시연되고 있다. 알려진대로 슈퍼슬로우모션 기능이 갤럭시S9에 탑재될 것을 암시한다.
한편, 갤럭시S9 시리즈의 대표 기능은 AR 이모지다. 사용자가 셀프카메라(셀카)를 찍으면 본인과 똑 닮은 아바타가 생성된다. 이 아바타는 18개의 감정을 나타내는 스티커로 제작돼 문자메시지와 카카오톡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