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대 최다 메달 금5·은8·동4, 설상·썰매·컬링 최초 ‘굿바이 평창’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이 최종 7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안방에서 열린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대표팀은 역대 가장 많은 메달을 확보했다. 금메달 5, 은메달 8, 동메달 4개로 총 17개의 메달은 2010년 벤쿠버 올림픽의 14개보다 3개가 많은 숫자다.

이번 대회 메달은 전통적인 효자 종목 쇼트트랙이나 스피드 스케이팅뿐 아니라 여러 종목에서 나와 의미가 컸다. 대회 내내 큰 인기를 누린 여자 컬링 대표팀은 은메달을 획득했고, 스켈레톤 금메달 윤성빈, 봅슬레이 4인승 은메달 등 썰매 분야에서 최초로 메달을 땄다.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이상호 역시 한국 최초 설상 분야 최초 메달 기록이다.

한편, 제24회 동계올림픽은 중국 베이징에서 2020년 2월 4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