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 김남주x지진희, '현실 부부' 사랑꾼 미소 현장 스틸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미스티' 김남주와 지진희 현장 스틸 컷이 공개됐다.

김남남주 소속사 더퀸AMC는 25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스티'에서 호흡을 맞추는 김남주와 지진희 현장 스틸 컷과 함께 "정의 사회 구현을 위해 앞만 보고 달리는 그 여자 혜란과 그런 혜란만 바라보는 그 남자 태욱 두 사람은 서로 바라볼 수 있을까요?"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의 지진희와 김남주는 서로를 바라보며 현실 부부를 연상시키는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김남주는 손으로 입을 가리며 놀란 표정을 짓고 있어 사랑스런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남주는 극중 신념을 갖고 뉴스를 전달하는 고혜란 역을 맡아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지진희는 그런 고혜란을 사랑하는 국선변호사 강태욱 역을 맡아 사랑의 배신감에 괴로워 하면서도 힘든 아내 고혜란을 더욱 사랑하는 남편 역을 섬세하게 그려내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미스티' 8회에서는 청와대 대변인으로 내정된 고혜란이 소신껏 뉴스를 내보낸 후 케빈 리(이재영, 고준 분) 살인 용의자로 체포돼 충격을 안겼다.

블랙박스 칩으로 절친 고혜란을 협박하던 서은주(전혜진 분)가 모든 일이 밝혀진 후에 사과하겠다는 혜란을 궁지에 빠트리기 위해 강력반 형사 강기준(안내상 분)에게 남편 케빈 리가 죽기전 고혜란의 전화를 받았다고 전한 것.

여기에 고혜란의 소신 보도가 윗선의 심기를 건드리며 연수원 동기 강태욱을 몰락시키려는 변우현(김형종 분) 검사의 이상한 의협심과 충성심이 발동해 고혜란 체포에 일조했다. 특히 강태욱이 케빈 리 미망인 서은주(전혜진 분)의 집에서 아내 고혜란의 자동차 블랙박스 칩 영상을 확인하고 괴로워 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연출 모완일, 극본 제인)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