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학회 제35대 회장에 장국현 건국대 경영대학 교수 취임

[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한국증권학회의 제35대 회장에 장국현 건국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취임했다.

한국증권학회는 지난 23일 열린 제42차 정기총회에서 장 교수가 제3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장 신임 학회장은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의 앨라배마 대학교(University of Alabama)에서 경영학 석사(MBA)와 경영학박사(재무금융전공) 학위를 받았다.

광주대학교·한림대학교 조교수, 부교수를 거쳐 현재 건국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건국대학교 경영대학 학장과 경영전문대학원장을 지냈으며 한국파생상품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금융감독원 금융투자업인가 심사평가위원·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고용노동부 고용·산재보험기금 성과평가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금융시계열분석 등이 있고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50여편의 논문을 발표해 왔다. 한국재무학회와 한국파생상품학회가 선정하는 최우수논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증권학회는 지난 1976년 창립된 학회다. 회원은 1450명 수준이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