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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이야기-정선편] 미리가본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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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이야기-정선편] 미리가본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여자이야기]는 두 번째로 강원도 정선을 찾았다.

평창에서 넥쏘를 이용해 30분정도 이동하면 정선 알파인 경기장이 나타난다.
정선 아리랑으로 유명한 바로 그곳에 알파인 스키장이 있다.
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 앞모습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 앞모습

허정인 리포터는 “정선 아리랑은 정선에서 시작된 아리랑으로 최초의 아리랑으로 꼽히기도 한다. 정선 아리랑처럼 정선 알파인 스키장은 국내 최초의 스키 활강장으로 825m 표고차를 자랑하는 국내 최초의 활강장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주목할 선수는 누구일까?

대한민국 알파인 스키의 '양재림' 선수와 스노보드의 '김윤호' 선수가 메달권이 유력하다. 두 선수는 종목은 다르지만 이번이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막바지 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양재림 선수의 경우 가이드 러너 '고운소리' 씨와 함께 가족이상의 호흡을 맞추며 메달 소식을 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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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의 둘러볼 곳을 찾았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아~’하고 신기함과 뿌듯함이 함께하는 곳으로 가본다.
알파인 스키장에서 차로 25분정도 이동하면 해발 580m에 위치한 스카이 워크가 나온다.

어른 2000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1000원을 내고 덧신을 신고 스카이 워크로 나가면 우선 다리가 부들부들 떨린다.

발 아래가 유리로 돼 있어 바닥이 다 보이기 때문에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절로 들린다.

하지만 몇발자국 옮기면 발 아래 대한민국 형상을 띈 장관을 볼 수 있다. 자연이 만들어 낸 진기한 풍경을 보고 있으면 감탄사는 자연스럽게 나온다. 돈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추천한다.
정선 알파인 스키장에서 차로 25분정도 이동하면 해발 580m에 위치한 스카이 워크가 나온다. 이미지 확대보기
정선 알파인 스키장에서 차로 25분정도 이동하면 해발 580m에 위치한 스카이 워크가 나온다.
이 외에도 정암사와 화암동굴, 정선 양떼목장 등이 있다. 정선은 가볼 곳도 많지만 자연을 그대로 즐기면 더욱 좋을 거 같다.

한편, 평창 등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미리 맛집을 검색하고 오실 수도 있지만 만약에 급히 식당을 찾거나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전화 ‘1330’ 평창올림픽 특별콜센터를 이용하거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을 이용해 맛집과 숙박 등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여자이야기 3편에서는 강릉 맛집과 강릉에서 펼쳐지는 경기장과 선수들을 소개한다.


김대훈 기자 bigfire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