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즈는 일본 자동차 제조기업 중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자동차 제조업체다. 이스즈가 신공장을 가동하기는 23년만에 처음이며 도치기의 세 번째 공장이다.
새로운 소형엔진 공장의 연면적은 약 6만2500㎡이며, 투자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신공장은 스마트 공장으로,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품질 관리와 셀 생산 방식으로 생산성을 높였다. 가공 라인에 비산물 회수 시스템을 도입해 냄새와 오염물의 저감화를 실현했다.
소형트럭 엘프는 2016년 약 4만8000대가 판매되어 전년대비 4% 증가했다.
한편 이스즈가 해외 시장을 겨냥한 소형 엔진은 계속 후지사와 공장에서 생산한다고 밝혔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