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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근접] 전기차 배터리 기대고조, 엠플러스 상한가 뛰나?…정리매매 위노바 20% 이상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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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근접] 전기차 배터리 기대고조, 엠플러스 상한가 뛰나?…정리매매 위노바 20% 이상 급등

엠플러스 주가추이, 2018년 3월 7일 기준, 에프엔가이드
엠플러스 주가추이, 2018년 3월 7일 기준, 에프엔가이드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골든브릿지증권, 엠플러스, 위노바, 매직마이크로 등이 20% 이상 오르며 상한가에 다가서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골든브릿지증권은 8일 전거래일 대비 21.36% 상승한 3580원을 기록중이다.
같은 시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엠플러스는 전날보다 20.65% 상승한 2만7750원에, 위노바는 전거래일 대비 28.13% 오른 41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직마이크로는 1580원 22.96%를 기록중이다.

이 가운데 엠플러스의 경우 이차전지 산업 호황에 따른 수주 증가 기대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엠플러스는 이차전지 자동화 조립설비 개발/제조 전문 기업이다. 특히 파우치형 이차전지 조립공정에 특화된 세계 유일 Turn-Key 방식의 수직계열화 라인 공급에 따른 기술적 우위의 강점을 확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엠플러스는 전기차 이차전기와 관련 최근 2개월동안 500억원 가량 수주하는 등 사상 최대 수주달성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위노바는 지난 6일 공시를 통해 상장폐지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지난달 23일 위노바의 상장폐지를 결정한 바 있다.
위노바는 다음달 8일까지 정리매매를 거친다. 이어 그 다음날인 9일 증시에서 상장폐지된다.

한편 같은 시간 기준으로 상한가는 코스닥시장에서만 나타나고 있다.

행남자기 234원 30.00%, 이디 770원 29.85%, 에스티큐브 1만6050원 29.96%, 삼원테크 1260원 29.50% 등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 중 이디는 전일 공시를 통해 지앤비교육 지분 491만3840주(43.36%)를 100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2.21%에 해당하는 규모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