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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서 15만4천여 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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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서 15만4천여 대 리콜

-2011년형 쏘나타 대상…에어백 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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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형 쏘나타
[글로벌이코노믹 김병용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판매된 2011년형 쏘나타 15만4753대에 대해 리콜 조치에 들어간다. 2011년형 쏘나타에 대한 리콜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12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현대차는 정면과 측면 에어백 등이 충돌 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이런 결정을 내렸다.
대상 차종은 2009년 12월부터 2011년 9월까지 생산돼 미국에서 판매된 쏘나타다.

현대차는 현지에서 오는 4월 20일부터 이들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NHTSA는 지난 2016년 전동식 파워스티어링휠(MDPS) 문제로 2011년형 쏘나타 17만3000여대를 리콜한 바 있다.

국내 리콜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