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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어·제네시스 G80, '베스트 실내디자인 Top10'에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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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어·제네시스 G80, '베스트 실내디자인 Top10'에 뽑혀

오토트레이더, 아우디 Q5,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 등과 함께 선정

기아차 스포츠세단 스팅어와 현대차 제네시스 G80이 북미 자동차 전문지 '오토트레이더(Autotrader)'가 선정한 '2018 베스트 실내 디자인 Top10'에 나란히 올랐다.

오토트레이더는 최근 5만달러(약 5300만원) 이하 최신 모델 중 장거리 여행에 편리한 최고의 실내 디자인을 갖춘 차를 선정, 공개했다. '최고의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 Top10'에는 아우디 Q5,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 BMW i3, 링컨 컨티넨탈, 기아차 스팅어, 현대차 제네시스 G80이 꼽혔다. 한국 브랜드가 글로벌 유명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들 외에 Top10에는 뷰익 인클레이브, 마쓰다 CX-9 시그니처, 램 1500, 볼보 XC60 등이 선정됐다.

기아차 스팅어 내부.이미지 확대보기
기아차 스팅어 내부.

오토 트레이더는 스팅어에 대해 "직관적인 컨트롤과 스포츠 세단 치고는 보기 드물게 넉넉한 뒷좌석 공간, 고급차에 어울리는 도어패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평했다.

현대차 제네시스 G80 내부.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차 제네시스 G80 내부.

오토 트레이더는 또 제네시스 G80에 대해 "외관이 뛰어난 세단형 자동차로 튀거나 눈에 거슬리는 디자인 없이 멋진 실내 공간을 창출했다"며 "멋진 소재, 편안한 좌석, 다양한 공간, 잘 배치된 컨트롤 장치가 결합돼 있어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평했다.


김대훈 기자 bigfire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