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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맨해튼 관광헬기 운항 전면금지, 뉴욕 헬기 추락 후폭풍 미국증시 다우지수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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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맨해튼 관광헬기 운항 전면금지, 뉴욕 헬기 추락 후폭풍 미국증시 다우지수 흔들

미국 맨해튼 관광 헬기 운항 전면금지, 뉴욕 헬기 추락 후폭풍  미국증시 다우지수 흔들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맨해튼 관광 헬기 운항 전면금지, 뉴욕 헬기 추락 후폭풍 미국증시 다우지수 흔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미국 뉴욕에서 헬기가 추락했다. 이 헬기 추락으로 탑승객 5명이 모두 사망했다. 헬기 조종사인 리처드 밴스는 목숨을 건졌다.

혼자 살아남은 헬기 조종사 리처드 밴스는 “한 탑승객의 가방이 헬기 비상 연료차단 버튼을 뜻하지 않게 누르는 바람에 연료가 끊어져 사고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증언하고 있다. 헬기 운항 도중 한 탑승객의 가방이 비상 연료차단 버튼에 부딪히면서 연료공급이 끊어지고 그로 인해 헬기가 추락했다는 것이다.
사고를 낸 헬기는 뉴욕 관광 ·전세 서비스 업체인 리버티 헬리콥터가 운영하는 것이다. 리버티 헬리콥터는 뉴욕 맨해튼 일대에서 헬기 관광용으로 15대의 헬기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10년 이상의 운항 경력이 있는 25명의 조종사를 고용하고 있다. 사고 당시 리버티 헬리콥터사는 사진 촬영 목적으로 헬기를 통째 임대해 주고 있었다.

민주당 척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사고 직후 연방항공청(FAA) 리버티 헬리콥터 소유의 모든 헬기 운항 중단과 긴급 안전진단을 요청했다. 척 슈머 의원은 지역구가 뉴욕 주다.

미국 연방항공청은 척 슈머 의원의 요청을 받아들여 뉴욕 맨해튼 관광용 헬기 운항을 전면중단하고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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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헬기추락 사고는 미국 뉴욕 증시 다우지수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헬기가 뉴욕증권거래소가 있는 맨해튼에 떨어져 분위기가 어수선한 상황이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