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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15일 여성 사회초년생들에게 취업시켜 주겠다고 속여 1억 3000만 원을 가로챈 4명을 검거하고 이중 1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마케팅’이란 명목상의 블로그 마케팅 회사를 운영하면서 취업을 도와 주겠다고 속여 A씨 등 8명으로부터 1억 3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
유종광 기자 03473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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