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기흥역 폭발물, 퇴근길 승객 불편 초래한 단순 소동 “허위가 아니라 오인신고”

공유
1

기흥역 폭발물, 퇴근길 승객 불편 초래한 단순 소동 “허위가 아니라 오인신고”

15일 오후 5시 40분 전후로 분당선 기흥역에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이미지 확대보기
15일 오후 5시 40분 전후로 분당선 기흥역에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글로벌이코노믹 온라인뉴스부] 15일 오후 5시 40분 전후로 분당선 기흥역에 폭발물의심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분당선 상,하행 전동열차들이 기흥역을 무정차통과 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는 정상운행 중이다.

이에 퇴근길에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던 승객들이 불편을 겪어 기흥역까지 대체교통편을 이용하는 등 급히 대안을 찾아야했다.
경찰은 분당선 기흥역에 폭발물이 있다는 문자를 받아 출동했으나 수색 결과 폭발물은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날 용인 동부경찰서 측은 "오후 5시 11분에 '기흐역에 폭발물을 깔았다. 제한시간 1분'이라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기흐역'이라고 적혀 있어 '기흥역'이라 추정하고 출동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중에 (발신인의) 형이라고 하는 사람이 오인신고라고 문자를 보냈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