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교도소의 재소자 관리에 허점이 드러났다는 비난이 나오고 있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4시께 교도소 구내 3층 공장동 옥상에서 10여미터 아래로 투신했다. 불길한 예감이 들어 교도관이 옥상으로 올라 갔지만 투신을 끝내 막지 못했다.
교도소 측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2시간 여만에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유서에서 '가족에게 미안하다. 주임님이 불이익을 안 당했으면 좋겠다'는 내용을 남겼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