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는 아침까지 눈이 예상된다”며 “제주도와 충청내륙과 남부내륙에는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지에는 폭설이 내리겠다”고 말했다.
해안과 일부 내륙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까지 강원영동과 경상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부터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주말인 17일은 제주도를 제외한 대체로 맑겠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5 ~ 3도로 일교차가 커 감기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겠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