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전북체육회, ‘KSOC 아젠다 2020’입법서명 적극 동참

공유
0

전북체육회, ‘KSOC 아젠다 2020’입법서명 적극 동참

체육진흥투표권 수익금 배분 개선위해 16만여명 참여

전북체육회 100만명 입법서명운동 동참(오른쪽 세번째 최형원 사무처장)이미지 확대보기
전북체육회 100만명 입법서명운동 동참(오른쪽 세번째 최형원 사무처장)
[글로벌이코노믹 조봉오 기자] 전북도체육회가 대한체육회에서 추진 중인 체육진흥투표권 수익금 배분방법 개선을 위한 체육인 100만명 입법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대한체육회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입법서명운동은 체육진흥투표권 수익금 배분 비율을 현재 28.1%에서 50%로 변경하자는 주요 내용을 골자로 한 ‘KSOC 아젠다 2020’ 체육인 100만명 입법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배분 비율이 늘어날 경우 수익금이 증가해 체육복지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전북도체육회는 시군체육회와 종목단체 등을 대상으로 입법 서명운동을 추진한 결과 총16만 3057명이 참여해 체육 분야 일자리 창출과 처우 개선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했다.

전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우리 체육인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적극 동참해줘 감사드린다” 며 “더욱 더 발전하는 전북체육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익금 재정은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스포츠클럽 정착, 훈련여건보장과 종목별 스포츠 경쟁력 제고, 학교체육·학교운동부 강화, 지역체육회와 종목단체 기능 강화·처우개선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봉오 기자 05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