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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저소득 실명 위기 환자 수술비 3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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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저소득 실명 위기 환자 수술비 3억원 지원

한국전력 신사옥. 사진=한전.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전력 신사옥. 사진=한전.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한국전력이 실명 위기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의 수술비를 지원한다.

한전은 16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더나은세상 회의실에서 기금 3억원을 사단법인 더나은세상에 전달했다.
이번 기금 전달은 실명예방사업인 ‘아이 러브 천사 프로젝트(Eye Love 천사 Project)’ 사업 추진에 따라 기획됐다.

이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국내외 실명 위기 환자들에게 안과 수술비를 지원해 실명을 예방하도록 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원 대상은 국내외 저소득층 실명 위기 환자다. 국내에서는 기초 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위주로, 해외는 실명예방사업 수행기관이 현지 병원과 협의해 추천하는 실명 위기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비가 제공된다.

신청 방법은 읍·면·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통해 더나은세상(www.1.or.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한전은 이 사업을 2011년부터 8년째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외 1533명의 환자에게 개안수술 비용을 지원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