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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토드라마]'미스티' 김남주x전혜진, 치열한 법정 공방…진실은?!(13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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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토드라마]'미스티' 김남주x전혜진, 치열한 법정 공방…진실은?!(13회 예고)

16일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 13회에서는 케빈 리(고준) 살해 용의자로 법정에 선 고혜란(김남주)과 그의 아내인 서은주(전혜진)가 날선 대립을 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사진=JTBC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6일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 13회에서는 케빈 리(고준) 살해 용의자로 법정에 선 고혜란(김남주)과 그의 아내인 서은주(전혜진)가 날선 대립을 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사진=JT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김남주와 전혜진이 법정서 팽팽한 공방을 벌인다.

16일 밤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연출 모완일, 극본 제인) 13회에서는 케빈 리(이재영, 고준 분) 사망사건 살해용의자 고혜란(김남주 분)과 그의 아내이자 혜란의 여고 동창 서은주(전혜진 분)가 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여 긴장감을 자아낸다.
법정에 선 서은주는 "누군가가 제 남편을 죽였다고 들었습니다"라고 진술한다.

이에 검사는 "두 사람은 사실혼 관계였습니까?"라고 은주에게 케빈 리와의 관계를 확인한다.

변우현(김형종 분) 검사는 살인혐의를 받고 있는 고혜란에게 "케빈 리만 사라져주면 청와대로 갈 수 있다고 생각했느냐?"라고 심문한다.

혜란은 변호사로 나서 준 남편 강태욱(지진희 분)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혜란은 태욱을 꼭 안아주며 "여기까지 와 준 것만도 고마워"라고 인사한다.

하지만 혼자 남은 혜란은 '그래서 더 힘드네'라고 괴로워한다.

한편, 장규석(이경영 분) 국장은 국장 자리를 위협하는 혜란을 쳐내기 위해 법정에서 불리한 증언을 한다.
장국장은 변우현 검사의 아내인 이연정(이아현 분) 앵커에게 "대한민국 최고 앵커에서 살인자로 추락한 고혜란"이라고 얹질을 준다. 그러자 이연정은 "정말 이렇게 쳐버리시게요? "라고 반문한다.

이를 알게 된 고혜란은 장국장에게 웃으면서 "배신당해 드릴게요"라고 받아친다.

한편 증인석에 선 장국장은 "내가 널 반드시 죽일 거다. 너도 다 잃어봐"라며 고혜란이 했던 말을 전한다.

국장 자리를 놓고 고혜란과 장국장을 경쟁을 붙인 방송국 부사장은 장국장에게 "검찰 쪽에 유리한 증언을 하셨더군요"라며 흡족해한다.

강인한(남경읍 분) 강율 로펌 대표는 변우현 검사에게 "이번 일만 잘 마무리 해"라며 고혜란 제거를 부추긴다.

윗선에서는 변우현 검사에게 "이번 일을 본보기로 최소 구형 10년 이상은 때려야지"라고 지시해 고혜란을 압박한다.

마침내 고혜란은 "아무리 잘 짜진 거짓말이라도 진실을 이기는 법은 없지"라고 서은주에게 날선 경고를 한다.

이어 혜란은 "나 하나 잡겠다고 두지 말아야 할 무리수를 뒀다는 거야"라며 기획 재판에 대해 경고한다.

강기준(안내상 분) 강력반 팀장은 케빈 리 재판 과정을 지켜보며 내내 찜찜한 기분으로 의혹을 품는다.

재판 후 서은주는 "범인이 누구인지 이 재판에서 반드시 가려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라고 기자회견을 해 여론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끌어간다.

케빈 리는 정말로 살해당한 것일까. 아니면 단순 사고로 죽은 것일까.

11회 말미에서 목격자가 밝힌 케빈리 사망 직전 함께 있었다는 남자는 과연 누구일까.

생전에 케빈 리를 불신했던 아내 서은주, 매니저 백동현(정영기 분), 내연 관계였던 한지원(진기주 분), 살인 전과자로 막 출소한 하명우(임태경 분) 등이 촘촘히 얽혀 있는 케빈 리 사망 사건의 진실은 과연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는 16부 작으로 종영까지 4회를 남겨두고 있다. 금, 토 밤 11시 방송.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