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오맬리는 ufc 수장인 데이나 화이트 회장이 직접 발굴한 뒤 슈퍼스타로 키우기 위해 추진 중인 신인이다. 아마추어 포함 종합격투기 15연승을 달리고 있어 주목된다. ufc성적은 2전2승이다.
최두호는 ufc 2승을 포함해 종합격투기 성적 14승 1패로 호조세를 보였으나 최근 연패를 당하며 기세가 한풀 꺾였다. 가장 큰 변수는 군복무 문제다.
톱5 진입에 실패한 최두호는 군복무를 더 미룰 수도 없다. 실익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ufc가 숀 오맬리와 최두호의 대결을 준비한다면 그건 최두호의 재기를 돕는다는 성격보다는 오맬리의 스타만들기에 방점을 두고 추진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그럼에도 최두호는 파이트가 넘치는 선수로, ufc에서 재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