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19일 정부 국정과제인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TF 구성에 착수했다.
TF는 향후 ▲계약법령과 상이한 내부 규정에 따른 공사비 부당 삭감, ▲공사 감독의 미온적 태도, ▲추가 비용 미지급, ▲발주처 과업의 부당 전가, ▲입찰 참가 관련 공정성 결여, ▲원·하도급사 간 불합리한 계약 강요 등을 검토한다.
가스공사는 TF의 검토를 거쳐 오는 6월 말 개선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추가적인 개선점 발굴을 통해 건설 협력사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