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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혼다 PCX는 2010년국내 출시 이후 누적판매대수 2만대를 돌파한 베스트 셀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올 뉴 PCX 컨셉은 기존 PCX의 유려한 곡선의 멋을 계승한 'Beauty and Dynamism'에 맞춰 역동적인 스타일을 더한 프리미엄 스타일을 추구했다.
또한, 프론트에서 리어까지 이어지는 메인 컬러와 캐릭터라인은 유연성과 긴장감이 공존하는 스타일링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올 뉴 PCX는 기존 모델 보다 주행성능, 편의성 및 경제성을 한층 강화하고, PCX 시리즈 특유의 제품 우수성을입증했다 게 혼다 측의 설명이다.
흡배기계 개선을 통해 주행성능과 경제성을 향상시킨 125cc eSP엔진이탑재됐다.
'eSP(Enhanced Smart Power)'는 우수한 연비 기술과 ACG 스타터 등의 최신 기술을 채용해 환경 성능과 동력 성능을 높인 혼다의 스쿠터용 엔진이다.
기존 언더본 프레임을 더블 크래들 프레임으로 변경해 차체 안정성과 프레임 강성을 확보했으며, 최상의 승차감을 위해 프론트와 리어에 넓은 와이드 타이어 채용과 휠 사이즈를 확대했다.
이와 함께 동급 대비 최첨단 사양인 풀 디지털 계기반은 운전자가 주행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러기지 박스는 기존보다 1L나 확대된 28L로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풀 페이스 헬맷 1개와 개인 짐 등을 수납하고도 넉넉한 공간이다. 스마트 키를 기본 2개 제공해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2018년형 올 뉴 PCX의 차체 색상은 기존 화이트와 변경된 레드컬러에 새롭게 추가된 맷 블랙, 맷 실버로 총 4가지다. 가격은 403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혼다코리아는 또, 2018년형 뉴 X-ADV를 함께 판매한다.
라영철 기자 lycla@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