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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근접] 악재 압도한 호재? 파미셀 상한가 뛰나… 필룩스·평화홀딩스 등 20% 이상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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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근접] 악재 압도한 호재? 파미셀 상한가 뛰나… 필룩스·평화홀딩스 등 20% 이상 급등

파미셀 주가추이, 2018년 3월 20일 기준, 에프엔가이드
파미셀 주가추이, 2018년 3월 20일 기준, 에프엔가이드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필룩스, 평화홀딩스, 파미셀 등이 20% 이상 오르며 상한가에 다가서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필룩스는 21일 오후 1시 47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9.02% 상승한 1만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현재 평화홀딩스 8990원 22.15%, 파미셀 1만5250원 20.08%를 기록중이다.

이 가운데 평화홀딩스는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60억원으로 전년 흑자에서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파미셀은 전일 공시를 통해 벨기에 제약사 UCB 파마와 4억원 규모의 의약중간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1.53%에 해당한다.

파미셀은 거래소로부터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됐다.

거래소는 파미셀에 대해 주가급등에 따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되며, 추가 상승시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으므로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정일은 2018년 03월 21일이다.
매출액은 5501억원으로 6.9%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55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같은 시간 기준으로 상한가의 경우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1종목, 2종목씩 나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평화산업 2850원 29.84%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시장은 삼아제약 2만6050원 29.93%, 와이오엠 5340원 29.77%로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이 중 평화산업은 지난 9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손실 88억6791만원을 기록해 적자전환됐다고 밝힌 바 있다.

삼아제약의 경우 제네릭 기대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항궤양제 '덱실란트'를 놓고 제약사들이 우판권 획득을 위해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제네릭 개발사인 삼아제약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