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에너지의 휘발유 브랜드인 ‘SK엔크린’과 SK루브리컨츠의 엔진오일 브랜드 ‘SK지크’가 한국 산업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2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12년부터는 OK캐시백 포인트를 7배 가치의 생필품이나 블록장난감으로 바꿔주는 ‘3000포인트 특권행사’ 등 고객 만족 행사를 시행 중이다.
SK지크는 SK루브리컨츠가 제조, 판매하는 윤활유 제품의 독자 브랜드다. ‘SK지크 레이싱 페스티벌’ 및 ‘SK지크 트랙데이(Track Day)’ 등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SK엔크린과 SK지크는 1999년 K-BPI 조사 시행 이래 20년 간 한 해도 빠지지 않고 브랜드파워 1위를 유지해오고 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자료에 따르면 20년간 1위를 유지한 기업은 총 223개 산업군에서 21개에 불과하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K-BPI 평가 중 주유소 부문에서도 2007년 브랜드 평가 이후 1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경유 부문에서도 1위에 선정돼 총 4개의 1등 브랜드를 보유하게 됐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휘발유와 경유, 엔진오일, 주유소 외 여러 접점에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