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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OMC 불확실성 완화, 코스피 2500선 눈앞…외인기관 동반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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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OMC 불확실성 완화, 코스피 2500선 눈앞…외인기관 동반매수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 지수가 FOMC회의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2500선에 다가섰다.

지난 밤사이 미국증시는 FOMC회의 결과와 무역전쟁이 대한 우려 등으로 널뛰기 장세를 펼치다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44.96포인트(0.18%) 내린 2만4682.31, S&P 500 지수는 5.01포인트(0.18%) 하락한 2711.93으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19.02포인트(0.26%) 내린 7345.29로 장이 종료됐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FOMC회의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상승출발했다. 이후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사자에 나섰다. 사흘만에 순매수로 그 규모는 2123억원에 달한다.

기관도 826억원 동반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946억원을 내다팔았다.
코스피지수는 22일 전거래일 대비 11.05포인트(0.44%) 상승한 2496.02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엇갈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3.69% 뛰었다.

삼성전자도 1.41% 상승마감했다.

미국의 금리인상 결정으로 KB금융 1.43%, 신한지주1.54%, 하나금융지주 2.84% 등도 동반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SK하이닉스도 0.23%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반면 현대차 1.29%, POSCO1.45%, 삼성물산 1.12%, 삼성생명 0.42% 등도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금리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국내 증시도 상승세를 보이자 증권주들이 동반강세를 나타냈다. 유안타증권이 3.95% 상승마감했다.

한화투자증권 3.07%, 유진투자증권 1.93% 등 함께 올랐다. NH투자증권 1.39%, 키움증권 0.92%, 교보증권 2.66%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