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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무역전쟁發 미국증시 다우지수 기침에 가상화폐 시장 등골휜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폭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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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무역전쟁發 미국증시 다우지수 기침에 가상화폐 시장 등골휜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폭삭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 미국증시인 다우지수가 급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국 무역제재 서명으로 무역전쟁 공포가 확산되면서 매도물량이 무섭게 쏟아지며 3대 주요 지수가 직격탄을 맞았다. 빗썸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 미국증시인 다우지수가 급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국 무역제재 서명으로 무역전쟁 공포가 확산되면서 매도물량이 무섭게 쏟아지며 3대 주요 지수가 직격탄을 맞았다. 빗썸 홈페이지.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 미국증시인 다우지수가 급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국 무역제재 서명으로 무역전쟁 공포가 확산되면서 매도물량이 무섭게 쏟아지며 3대 주요 지수가 직격탄을 맞았다.

23일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724.42포인트, 2.93% 떨어진 2 만3957에 거래를 마쳤다.
국내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시세가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와중에 또 폭락세로 돌변할까 좌불안석이다.

투자자들은 “보합권에서 움직이다가 좀 오를까 싶으면 이런 악재가 터져 나온다”고 불만을 쏟아냈다.

23일 오전 6시 26분 현재 빗썸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시세는 전일 대비 3.08% 하락한 958만 1000원을 나타내며 낙폭을 키워가고 있다.

리플은 전일 대비 6.42% 하락 713원에 거래되고 있다. 퀀텀과 비트코인 골드도 전일 대비 각각 5%와 6.82% 하락 2만1450원과 6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비트코인 캐시 111만원, 라이트코인 17만8500원, 대시 45만5000원, 모네로 23만3300원, 이오스 7420원, 이더리움 클래식 2만1270원, 재트캐시 27만1500원이다.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다우지수가 폭락하면 심리적으로 크게 동요된다며 “국제유가 원달러환율 등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