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면세점 전문 기업 JTC(대표 구철모)는 지난 21일까지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 결과, 희망가 범위의 상단을 초과한 85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JTC의 상장 주관을 맡은 삼성증권에 따르면 JTC의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804곳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단순 경쟁률은 478대 1로 집계됐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들은 대부분 공모 희망가 범위(6200원~7600원)의 상단 이상으로 제시하며 JTC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코스닥 상장 후 JTC의 예상 시가총액은 약 3000억원 수준이다. 약 895억 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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