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41.94포인트(-4.81%)내린 829.6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전일대비 19.92포인트(2.29%) 내린 851.70으로 출발했다.
매매주체별로 개인이 1356억원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106억원, 320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합계 178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전체 거래량은 8억8928만주, 거래대금은 6조6459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
업종별로 제약(-7.53%), 음식료,담배(-6.17%), 컴퓨터서비스(-5.58%), 반도체(-5.14%), 정보기기(-5.06%), 제조(-4.95%), IT H/W(-4.60%), 소프트웨어(-4.58%), 섬유·의류(-4.55%), 유통(-4.55%), 금속(-4.53%), 비금속(-4.36%), 디지털컨텐츠(-4.31%), IT S/W · SVC(-4.25%), IT종합(-4.21%), IT부품(-4.14%), 기계·장비(-4.09%), 의료·정밀기기(-4.01%), 화학(-3.84%), 종이·목재(-3.83%), 통신장비(-3.76%), 운송(-3.67%), 오락·문화(-3.60%), 금융(-3.59%), 출판,매체복제(-3.08%), 통신서비스(-2.98%), 일반전기전자(-2.87%), 통신방송서비스(-1.64%), 방송서비스(-1.25%), 기타 제조(-1.00%), 인터넷(-0.60%), 건설(-0.49%)이 내렸다. 운송장비·부품(0.71%) 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마감했다. 제약·바이오주의 쇼크가 부각됐다. 바이로메드(-11.58%), 신라젠(-11.47%), 컴투스(-6.70%), 휴젤(-5.79%),코미팜(-5.47%), 셀트리온제약(-5.44%), 포스코켐텍(-5.17%),셀트리온헬스케어(-4.84%), 티슈진(Reg.S)(-4.77%), 펄어비스(-4.54%), 스튜디오드래곤(-3.47%), 로엔(-2.48%), 메디톡스(-1.27%)이 하락했다.CJ E&M은 전일 종가 8만9200원 대비 변동이 없었다.
종목별로 디엠씨(29.80%), 남화토건(29.43%)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디에스케이(-30.00%), 차바이오텍(-29.99%)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남화토건(29.43%)과 이화공영(10.89%)은 은 정부의 4대강 자연회복 방침에 투심이 쏠렸다. 이낙연 총리는 전일 "4대강의 자연성을 회복하겠다"며 "올해 안에 전체 16개 보의 개방 처리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정부는 앞서 10개 보를 세 차례 걸쳐 시범적으로 개방한 상태다.
이 총리는 "정부는 앞서 10개 보를 세 차례에 걸쳐 시범적으로 개방했다”며 “올해 안에 전체 16개 보의 개방 등 처리 방안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에스케이(-30.00%)는 이날 감사보고서가 지연됐다는 소식에 장초반부터 급락했다. 디에스케이는 전일 공시를 통해 "외부감사인의 감사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감사보고서 제출 및 공시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2개를 포함해 115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2개를 포함한 1100개다. 보합은 29개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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