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랑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와 함께 찍은 셀타 사진을 올렸다.
특히 해당 사진에 김아랑은 "윤기 오빠는 눈도 크고 콧구멍도 크고 입도 크지만"이라고 묘한 글을 남겼다.
이에 곽윤기는“160...?”이라고 댓글을 적어 눈길을 끌었다. 김 선수보다 키가 작은 곽 선수가 셀프디스로 재치있게 받아친 것이다.
평소 두 사람은 다정한 일상 사진을 찍어 올리는 등 절친 사이로 유명하다.
서로의 얼굴에다 사인펜으로 낙서하며 꽁냥꽁냥한 케미를 보여준 바 있으며, 서로에게 장난치는 모습을 서로의 SNS에 공개하며 친화력을 과시했다.
이에 누리꾼과 팬들은 "서로 이렇게 붙어다니다 정분 나실듯" "사귀는 사이 아닐까" "두 분 잘 어울려요. 올림픽때 고생하셨습니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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