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비트코인 시세 추풍낙엽 비트코인 캐시 19% '뚝'...일부선 "600만원대 오면 배팅"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미국의 세금 부과일이 다가오면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시세가 급락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7분 현재 빗썸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시세는 전일 대비 12.28% 하락 762만 8000원을 나타내며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800만원대의 심리적 지지선이 무너졌다.
리플은 전일 대비 14.92% 내려 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퀀텀도 11% 내려 1만 5400원, 비트코인 골드는 15.03% 하락 4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비트코인 캐시 76만원, 라이트코인 12만5500원, 대시 35만6000원, 모네로 18만7300원, 이오스 6450원, 이더리움 클래식 1만5770원, 재트캐시 20만5000원이다.

시총 ‘톱 10’ 모두가 급락하고 있으며, 비트코인 캐시가 19.82% 떨어져 가장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600만원대까지 하락하면 저가 매수에 나서 배팅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