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후 7연패를 당한 롯데의 성적 부진에 불만을 품은 팬이 던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상황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타고 확산됐다. 롯데 팬들 사이에서도 “선수를 물리적으로 공격해선 안 된다”는 의견에는 이견이 없었다.
롯데 관계자는 “물건을 던진 사람이 곧바로 도주해 신원을 파악하지 못했다. 선수 안전에 더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1일 현재 롯데의 전적은 무승 7패로 최하위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롯데는 지난 2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5대 6으로 패배한 SK 와이번스와 개막전 이후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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