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 인스퍼레이션' 대회에서 제니퍼 송,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 등이 공동 선두에 올랐기 때문. 제니퍼송이 ANA 인스퍼레이션 대회에서 '날개'를 달은 셈이다.
제니퍼 송은 특히 대기업 스폰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유력 우승자들을 위협하고 있어 골프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제니퍼 송은 박성현, 박인비 등과 함께 전날까지 공동 3위였다.
한편 제니퍼 송은 지난 2009년 미국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자신의 이름 석자를 전 세계에 알렸다. 제니퍼 송은 미국에서 태어나 9살 때부터 골프를 치기 시작했다.
제니퍼 송이 출전한 'ANA 인스퍼레이션' 대회 실시간 스코어 및 경기 중계는 24시간 LPGA 전용 방송 채널인 'LPGA 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