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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톡] 신한생명·ING생명·NH농협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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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톡] 신한생명·ING생명·NH농협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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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 신한생명, 신한생명, Stage 6大건강종신보험 출시

신한생명은 고액의 치료비가 발생하는 암, 뇌출혈 등의 6대 질병과 사망보장은 물론, 발병률이 높은 경증 질병에 대해서도 평생토록 폭넓게 보장해주는 ‘Stage 6大건강종신보험(무배당, 저해지환급형)’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기존의 건강보장형 종신보험 대비 뇌혈관 및 심장질환에 대한 보장범위를 대폭 넓혔다. 뇌혈관질환과 허혈심장질환도 보장해준다.

유방암, 전립선암, 소액암과 더불어 중기이상 만성질환을 보장하여 위험질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또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고 목돈 드는 6대 질병(유방암 및 전립선암 이외의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간질환, 말기만성폐질환) 진단시 가입한 사망보험금의 100%를 치료비로 선지급한다. 사망보험금을 선지급 받아도 피보험자가 사망하면 가입금액의 30%를 유족위로금으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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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G생명, 애자일 조직 체계 도입

ING생명은 4월부터 애자일(Agile) 조직 체계를 도입했다.

애자일은 IT산업에서 유래한 용어다. 고객 및 시장의 피드백을 반영하면서 신속하게 소프트웨어 제품을 개발하는 방식이다. 현재는 IT뿐만 아니라 제품의 개발, 제조, 마케팅 등 각부문에 도입되고 있다. 소규모 팀을 단위로 피드백 등을 반영해 곧바로 유연하게 대응해나가는 마인드다.

ING생명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본사 직원 500여명 중 절반 수준인 200명을 애자일 조직 소그룹으로 배치했다.

정문국 ING생명 사장은 “저금리 저성장이 고착된 뉴노멀과 4차산업혁명 시대인 오늘날에는 ‘고객의 니즈를 얼마나 빠르게 충족시키느냐’가 시장에서의 성패를 가른다”며 “기존 공급자 중심의 수직적 조직문화로는 고객 중심의 혁신을 달성하기 어렵다. ING생명은 수평적이고 유기적인 조직 문화로 고객을 위한 진정한 혁신을 실현하고 디지털 리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NH농협생명, 내맘같이NH종신보험 생활자금형 출시

NH농협생명은 2일 종신보험 상품인 내맘같이NH유니버셜종신보험(무)에 ‘생활자금형’을 신설, 내맘같이NH종신보험(무)_1804를 출시했다.
NH농협생명은 기대수명의 증가로 사망보다 은퇴에 대한 고객 니즈가 커짐에 따라 생활자금형을 새롭게 포함했다. 신설된 생활자금형은 만15세에서 남자는 최대 62세까지 여자는 67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가입금액은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30억원까지다.

이번 상품은 60세부터 12년간 매년 가입금액의 5%씩, 사망보험금의 최대 60%까지 선지급한다. 또한, 다양한 연금설계를 위한 은퇴설계연금전환특약 및 시장니즈가 높은 뇌경색증진단특약도 새롭게 추가하였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