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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리버풀-에버튼 머지사이드 더비 전반 팽팽… 볼라시·밀너 한 방씩 주고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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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리버풀-에버튼 머지사이드 더비 전반 팽팽… 볼라시·밀너 한 방씩 주고받아

7일 영국 구디슨 파크에서 에버튼과 리버풀의 머지사이드 더비가 진행됐다. /출처=SPOTV이미지 확대보기
7일 영국 구디슨 파크에서 에버튼과 리버풀의 머지사이드 더비가 진행됐다. /출처=SPOTV

리버풀과 에버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양 팀이 팽팽하게 맞서며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볼라시와 밀너가 한 번씩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에버튼과 리버풀의 머지사이드 더비가 진행됐다.

먼저 골문을 두드린 건 에버튼의 웨인 루니였다. 전반 6분 루니는 골을 노렸으나 수비수에 막혔다. 이후 리버풀의 제오르지노 베이날둠과 도미닉 솔란케가 에버튼의 골문을 두드렸으나 골로 연결되진 못했다.

전반 22분 에버튼의 볼라시가 오른발로 강한 슛을 날렸다. 아깝게 골대 옆을 비껴가며 경기 시작 후 가장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이어 30분 경 리버풀의 제임스 밀너가 위협적인 슛으로 에버튼 선수들을 긴장케 했다.

이번 경기에서 에버튼은 다소 거칠게 경기를 풀어갔다. 강한 태클로 리버풀의 공격을 차단하는 장면이 자주 연출됐다.

특히 후반 33분 경 중원에서 웨인 루니가 강한 태클로 카드를 받을 뻔했으나 전반이 끝나도록 심판은 카드를 꺼내지 않았다.

전반 내내 에버튼과 리버풀은 서로의 골문을 가열차게 두드렸다. 그러나 양 팀 모두 득점에 성공하진 못했다.

한편 리버풀이 이번에 승리하면 두 시즌 연속 원정 10승을 기록하게 된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