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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2일 오클랜드전 선발 확정...안정적인 제구와 구속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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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2일 오클랜드전 선발 확정...안정적인 제구와 구속 높여야

류현진이 12일 오클랜드 전에서 선발로 등판한다. 사진=인스타이미지 확대보기
류현진이 12일 오클랜드 전에서 선발로 등판한다. 사진=인스타
LA다저스의 류현진의 다음 등판이 12일 오클랜드전으로 확정됐다.

8일(한국시간) 미국 LA 지역 매체 LA타임스는 “다저스가 류현진과 마에다의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씩 거르는 것을 정했다”며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을 12일 홈에서 열리는 오클랜드전에 등판시킬 것임을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류현진으로서는 지난 3일 이후 9일 만에 두 번째 등판에 나서게 된다.

3일 당시 애리조나와의 경기서 시즌 첫 등판을 치른 류현진은 3⅔이닝 동안 5피안타 5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다저스 경기일정이 우천순연으로 밀리며 커쇼 등 다른 선발진 로테이션이 꼬였고 류현진 등판도 오리무중으로 전개된 가운데 마침내 다음 일정이 확정됐다.

류현진이 선발 로테이션에 확실하게 자리매김하려면 2번째 등판에서 보다 확실한 능력을 보여줘야할 것으로 보인다. 제구를 확실히 해야한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