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2017년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60% 이상 성장하는 등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2017년 매출총이익은 2016년 3896억원에서 5181억원으로 증가했다. 영업손실액은 638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율은 24%로 전년보다 6%포인트 낮아졌다. 쿠팡의 2017년말 재고자산은 2884억 원 규모, 재고회전율은 연 12회에 이른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쿠팡의 고객들은 수백만가지의 상품 중 원하는 상품을 매일 자정까지 주문하면 99.7% 하루 이내에 바로 받아보게 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해 좋은 품질의 상품 셀렉션을 끊임없이 확대할 것이며, 빠르고 편한 로켓배송과 결합해 스트레스 없는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수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