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대한항공과 작별해야 할 것 같다. 안녕. 아시아나로 갈아타야지"라는 글을 올렸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갑질행태가 드러나 비난여론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태를 꼬집은 것으로 보인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최근 광고대행사 직원과의 회의에서 고성을 지르고 물컵을 집어던진 것으로 알려져 비난의 중심에 섰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조현민 전무로 추정되는 여성이 흥분상태로 고성과 욕설을 내뱉는 음성파일이 공개돼 국민적 공분이 일었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