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는 한화이글스는 호잉의 뜨거운 방망이 때문에 팀 분위기가 최고조다.
호잉은 18일 현재 타율 1위 403, 홈런 2위 8개, 타점 3위 23개, 도루 5위 4개, 안타 5위 27개 등 타격 전 부문에서 상위권에 올라 있다.
호잉의 뜨거운 방망이로 한화도 최근 10경기에서 8승2패로 단독 3위를 유지하고 있다.
17일 열린 두산베어스와의 경기에선 국내에서 가장 넓은 구장인 잠실에서 연타석 홈런으로 두산의 추격의지를 꺾어 버렸다.
한 경기 2홈런은 지난 10일 KIA전에 이어 두 번째고, 지난 14일 삼성전에 이어 2경기만에 홈런포다.
공수주를 겸비한 '5톨 플레이어'에 파워까지 장착한 없어서는 안될 타자가 되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