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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의료사고 진실 사과 잊은 의료인의 실수… 보상은 차후, 한예슬 "지금은 어떤 사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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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의료사고 진실 사과 잊은 의료인의 실수… 보상은 차후, 한예슬 "지금은 어떤 사과도…"

한예슬이 의료사고가 나기전까지만 해도 사진에서처럼 왕성한 활동을 통해 팬들의 관심을 사로 잡았다.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에서 캡처
한예슬이 의료사고가 나기전까지만 해도 사진에서처럼 왕성한 활동을 통해 팬들의 관심을 사로 잡았다.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에서 캡처
한예슬이 의료사고를 당했다. 가수 신해철도 의료사고로 고인이 돼 팬들의 마음을 슬프게 했다.

의료사고는 종종 이런 슬픔을 낳는다. 배우 한예슬은 인기 연예인이다. 그만큼 팬들도 많다. 한예슬은 직접 의료사고를 당했다며 해당 부위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올렸다. 팬들의 걱정은 커졌고, 많은 이들이 해당 의료진을 비난했다.
급기야 한예슬의 지방종 제거 수술 집도의는 공식 사과했다. 의료과실을 인정한 것이다. 한예슬은 그 어떤 사과도 지금의 마음을 치유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이미 예고한 바 있다. 한예슬의 이 같은 반응이 먼저 나오기 전에 의료진이 공식사과했어야 했지만, 늑장대응이 화를 키운 셈이다.

강남차병원 외과전문의 이지현 교수는 “상처가 날 수 있다. 실수를 했다"고 인정했다. 이어 “내가 판단을 잘못했다.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한예슬 씨에게도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차바이오텍은 차병원그룹의 영리사업법인을 지배하는 사실상의 지주회사다. 차바이오텍은 CMG제약, 차메디텍, 차헬스케어, 서울씨알오, 차백신연구소,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LA할리우드장로병원 등을 거느리고 있다. 한예슬 의료과실에 따라 지주회사인 차바이오텍의 주식도 하향세를 탔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