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2006년 건물과 토지를 약 72억원에 매입한 후 2년뒤 35억 을 투자해 신축했다. 지하 2층, 지상 6층으로 구성된 이 곳은 청담동 중에서도 노른자위 땅이고 특수성, 희소가치도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들은 임대료를 인근 시세보다 적게 받으며 임차인들 사이에서 '착한 건물주'로 불리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정상적이면 보증금 10억, 월세 3천만원 이상을 받을 수 있지만 현재는 보증금5억, 월세 2천2백만원을 받고 있다"고 했다.
차인표와 신애라 부부는 아이들의 교육과 복지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만큼, 재테크가 목적이 아닌 교육을 위한 건물 매입에 나섰다.
차인표 빌딩은 아동과 관련된 업체만 입점할 수 있으며, 수익 대부분 역시 아동 복지 후원에 쏟아붓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한편 차인표는 열정 사부로 '집사부일체'에 등장했다.
사부를 맞추는 두 번째 힌트에는 2012년 보도된 기사로, 기사 제목에는 사부의 이름이 지워진 채로 "조인성의 롤모델"이라고 적혀 있었다. 이상윤은 "이 에피소드를 안다"고 말했다. 그는 "담장이 무너질 정도로 신드롬을 일으켰다"고 설명했다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