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미국 증시에 따르면 조지 소로스가 만든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Soros Fund Management)는 시카고 선물시장에서 비트코인을 비롯 리플 이더리움 등 다량의 가상화폐와 암호화폐 선물을 매입했다고 한 헤지펀드가 보고서 형태로 전했다. 소로스가 가상화폐를 하고 있다는 소문은 계속 이어졌으나 시카고 선물시장에서 암호화폐 선물을 매입했다는 보고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 소로스가 페이스북 아마존 알파벳 애플 넷플릭스 등 이른바 FAANG 5인방 주식을 던지고 가상화폐와 암호화폐 투자에 나섰다. 소로스의 가상화폐 투자는 가상화폐 대중화 시대를 여는 기폭제가 될 수 있다.
소로스의 시카고 선물거래소 출현 소식이 나온 후 가상화폐와 암호화폐 시세가 치솟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과 시리아 사태 그리고 미국 채권금리 인상 등 악재가 미국 뉴욕증시와 국제유가 달러환율 시장 등을 짓누르고 있지만 이와는 대조적으로 가상화폐와 암호화폐 시세는 펄펄 날고 있다.
25일 새벽 미국 뉴욕증시와 미국의 암호화폐 및 가상화폐 거래소 그리고 한국의 빗썸거래소 등에 따르면 이오스 모네로 대시 퀀텀 제트캐시 엘프 미스릴 비트코인 라이트코인 트론 이더리움 클래식 비체인 아이콘 비트코인 골드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 캐시 등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가상화폐와 암호화폐 거래소 시세판에는 시세 하락을 의미하는 파란색은 대부분 사라지고 온통 시세 상승을 알리는 빨간색 일색이다. 이 같은 암호화폐와 가상화폐의 시세 상승은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와 코스피 코스닥 달러환율 국제유가 그리고 금값 등에도 새로운 바람을 몰고올 것으로 보인다.
가상화폐의 선두주자로 볼 수 있는 비트코인은 1000만원 선을 넘어섰다. 전날 오후 1비트코인당 1003만원 까지 올랐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1월 7일 역대 최고가인 2259만원을 기록했다. 이후 떨어져 2월 6일에는 770만원까지 폭락했다.
그러다가 다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빗썸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이 1코인당 1000만원을 넘은 것은 3월22일 이후 한 달 만이다. 비트코인은 이 시간 현재 시가총액 168조5591억원을 지나고 있다. 현재 시세는 901만1000원이다. 전일 대비 25만6000원, 비율로는 2.63% 오른 상태다.
이 시간 현재 가상화폐의 통화별 시세 변동률을 보면 비트코인 (+2.63 %) 이더리움 (+5.23 %) 리플 (+3.69 %) 비트코인 캐시 (+7.59 %)등이다.
또 라이트코인 (+4.27 %) 이오스 (+15.56 %) 모네로 (+1.69 %) 대시 (+10.58 %) 트론 (+10.34 %) 이더리움 클래식(+3.20 %)도 오르고 있다.
이 밖에 비체인 (+4.06 %) 퀀텀 (+3.21 %) 아이콘 (+19.57 %) 제트캐시 (+7.82 %) 비트코인 골드(+11.60 %) 미스릴 (+14.68 %) 엘프 (+1.82 %) 모나코 (-0.14 %)도 시세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이오스 (+15.56 %) 대시 (+10.58 %) 트론 (+10.34 %) 아이콘 (+19.57 %) 비트코인 골드 (+11.60 %) 미스릴 (+14.68 %) 리플 (+19.76 %) 비트코인 캐시 (+11.54 %) 이오스 (+10.30 %) 비트코인 골드(+10.01 %)와 모나코 (+42.15 %)는 10% 이상 올라 가상화폐와 암호화폐의 시세 상승을 주도했다.
가상화폐 시가총액 실시간 시세 변동률 (%) 빗썸거래소
비트코인 168조 5591억 9,970,000 원 +256,000 원 (+2.63 %) (≈ 117,353,275,487 원)
이더리움 72조 1629억 733,500 원 +36,500 원 (+5.23 %) (≈ 77,982,252,555 원)
리플 38조 3033억 981 원 +35 원 (+3.69 %) (≈ 273,512,099,429 원)
비트코인 캐시 27조 9670억 1,643,000 원 +116,000 원 (+7.59 %) (≈ 150,407,381,565 원)
이오스 11조 7631억 14,550 원 +1,960 원 (+15.56 %) (≈ 302,927,680,241 원)
라이트코인 9조 6783억 173,100 원 +7,100 원 (+4.27 %) (≈ 11,887,289,052 원)
모네로 4조 9646억 311,700 원 +5,200 원 (+1.69 %) (≈ 16,703,619,137 원)
대시 4조 5336억 569,500 원 +54,500 원 (+10.58 %) (≈ 6,974,564,289 원)
트론 4조 2338억 64 원 +6 원 (+10.34 %) (≈ 82,669,997,849 원)
이더리움 클래식 2조 3418억 23,170 원 +720 원 (+3.20 %) (≈ 16,986,825,444 원)
비체인 2조 2924억 3,887 원 +152 원 (+4.06 %) (≈ 9,709,617,600 원)
퀀텀 2조 0533억 23,140 원 +720 원 (+3.21 %) (≈ 24,607,717,568 원)
아이콘 1조 7386억 4,075 원 +667 원 (+19.57 %) (≈ 34,076,386,084 원)
비트코인 골드 1조 5747억 93,300 원 +9,700 원 (+11.60 %) (≈ 37,945,008,329 원)
제트캐시 1조 2355억 328,000 원 +23,800 원 (+7.82 %) (≈ 2,262,574,005 원)
미스릴 3297억 1,068 원 -1 원 (-0.09 %) (≈ 57,916,159,623 원)
엘프 3154억 1,173 원 +21 원 (+1.82 %) (≈ 9,591,231,543 원)
모나코 2185억 13,380 원 -20 원 (-0.14 %) (≈ 14,444,920,299 원)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