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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교육부 태국 현지학교 파견 한국어교원 2년 연속 최다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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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교육부 태국 현지학교 파견 한국어교원 2년 연속 최다 배출

태국 현지학교 한국어교원으로 선발된 인원들이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태국 현지학교 한국어교원으로 선발된 인원들이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부는 교육부가 파견하는 태국 현지학교 한국어교원을 2년 연속 최다 배출했다고 24일 밝혔다.

태국 현지학교 한국어교원 파견 사업은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정식 채택하고 있는 태국 정부의 요청에 따라 2011년부터 8년째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매년 60명 내외의 한국어교원을 선발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올해 합격자 45명 중 10명을 배출하면서 작년에 이어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이 중 2명은 신규 파견, 나머지 8명은 별도의 심사를 통해 재파견 교원으로 선발됐다.

박기선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 학부장은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열정적으로 학업에 임한 학생들이 졸업 후 태국 학생들에게 배움을 나누게 돼 매우 뜻 깊다”며 “언제, 어디서든 한국을 대표한다는 책임감과 의무감을 갖고 학생들에게 좋은 가르침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