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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투유, 서울 아파트값 안정세 뚜렷 vs 대구시장은 시가총액 전국 3위 날갯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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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투유, 서울 아파트값 안정세 뚜렷 vs 대구시장은 시가총액 전국 3위 날갯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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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등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안정 국면에 접어든 모습이 뚜렷하다.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지난해 8·2 대책 발표 직후 수준으로 둔화됐다.
25일 아파트투유와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8%를 기록했다. 재건축도 0.04%로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신도시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2% 올랐고 인천·경기는 보합이다.

서울은 성북(0.27%) 서초(0.24%) 구로(0.2%) 강서(0.19%) 은평(0.19%) 동작(0.15%) 마포(0.13%) 관악(0.1%) 순으로 상승했다.

한편 대구 아파트 시장은 날갯짓을 하고 있다. 8·2 후속조치로 대구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지만 인근 지역에 투자 수요가 크게 몰리며 매매와 청약 시장 모두 과열양상이다.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총액 규모 170조원 중 대구가 거래 총액 10조원을 기록해 서울(61조원), 경기(48조원)에 이어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