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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미워도 사랑해' 114회 이성열, 이동하 손잡아…몇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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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미워도 사랑해' 114회 이성열, 이동하 손잡아…몇부작?

25일 밤 방송되는 KBS1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114회에서는 홍석표(이성열)가 변부식(이동하)에게 손을 내밀어 그룹 미래를 의논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5일 밤 방송되는 KBS1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114회에서는 홍석표(이성열)가 변부식(이동하)에게 손을 내밀어 그룹 미래를 의논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25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연출 박기호, 극본 김홍주) 114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제작진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홍석표(이성열 분)가 변부식(이동하 분)에게 손을 내밀고 지니어스 미래를 의논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이날 인우(한혜린 분)는 미용실에서 만난 동미애(이아현 분)에게 변부식과 정리했다고 밝힌다.

"부식 오빠 정리했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라는 인우의 말을 들은 미애는 "누가 뭐래니?"라며 퉁명스럽게 말한다. 하지만 장정숙(박명신 분)은 딸 인우 말에 울컥한다.

한편, 집돌이로 뒹굴던 변부식은 센터 창고에서 자발적으로 일한다. 은조(표예진 분)가 창고에 들어오자 부식은 "내가 마무리하고 싶었어요"라고 밝힌다.

홍석표는 옛 기억을 떠올리며 은조를 따뜻하게 바라본다. 김행자(송옥숙 분) 덕분에 엄마 구애숙(한희정 분) 회장의 오해가 풀린 석표는 '조금이나마 김 사장님과 은조 씨한테 빚을 갚았다고 생각해요'라며 고마워한다.

길은정(전미선 분)은 정근섭(이병준 분)이 딸 인우를 감싸는 것을 보고 빈정댄다. "자식은 환갑이 돼도 혼낼 것은 혼내야 한다"는 은정에게 근섭은 "내 자식은 내가 알아서 합니다"라고 받아친다.

한편, 집으로 돌아온 인우는 찜질방에서 겪은 일 때문에 공포에 떤다.
정숙은 집에 돌아와도 넋을 빼고 있는 인우를 보고 걱정한다. 정숙은 인정(윤지유 분)에게 "니 언니가 요즘 이상해. 정신이 반쯤 나간 사람 같고"라며 애를 태운다.

괴로워하는 인우를 본 정숙은 '밖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라며 속상해한다.

마침내 홍석표와 변부식은 지니어스 미래에 대해 얘기 나누며 시간을 함께 보낸다.

송옥숙, 이병준, 박명신, 이아현 등이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을 잡아 온 '미워도 사랑해'는 120부 작으로 오는 5월 4일 종영한다.

'미워도 사랑해' 후속 '내일도 맑음'은 오는 5월 7일 첫방송된다. 흙수저 무스펙 주인공이 그려내는 7전8기 인생 리셋 스토리와 주변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설인아가 여주 강하늬 역을, 진주형이 이한결로, 하승리가 황지은 역으로, 이창욱이 박도경으로 변신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