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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열 열사 어머니 배은심씨 등 경선보장 요구... 광주 서구갑 공천 경선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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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열 열사 어머니 배은심씨 등 경선보장 요구... 광주 서구갑 공천 경선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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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오락가락한 방침으로 논란이 됐던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 공천이 경선으로 치러진다.

당초 당이 여성 전략공천을 염두에 뒀지만 공정성 논란이 나오자 방향을 튼 것이다.
민주당 중앙당은 25일 여성전략지역 지정을 검토했던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 공천을 오는 27~28일 100% 권리당원 여론조사 방식의 경선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 지역 공천장을 놓고 박혜자 전의원과 송갑석 광주학교 이사장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18일 서구갑을 전략공천으로 정해 박 전의원 낙점설이 나왔다. 추미애 대표의 의중이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도부 일각의 반대와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씨 등이 경선보장을 요구하기도 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