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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커스체인 파운데이션, 아프리카·인도·아프카니스탄 자선 단체 기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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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커스체인 파운데이션, 아프리카·인도·아프카니스탄 자선 단체 기부 협약 체결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자선 단체들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집행 보장

로커스체인 파운데이션이 인도 및 아프리카, 아프카니스탄 지역의 자선단체와 자선 사업을 함께 진행해 나가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자료=로커스체인 파운데이션이미지 확대보기
로커스체인 파운데이션이 인도 및 아프리카, 아프카니스탄 지역의 자선단체와 자선 사업을 함께 진행해 나가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자료=로커스체인 파운데이션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신개념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로커스체인'의 개발을 주관하고 있는 '로커스체인 파운데이션'이 인도 및 아프리카, 아프카니스탄 지역의 자선단체와 자선활동을 포함한 전반적인 자선 사업을 함께 진행해 나가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로커스체인 파운데이션과 협약을 맺은 자선단체는 나이지리아 왕자 프랭클린E. 오메네가 운영하는 'ibello Foundation'와 인도의 'Sai sanjeevani Charitable Trust', 'Kashba Youth', 'Human Welfare Trust', 아프카니스탄의 'Ahmed Masood Foundation' 등 5개 단체다.
로커스체인 파운데이션은 해당 단체들과 소외된 계층의 기초 교육을 위한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 구호,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자선 활동을 해 나가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반적인 자선 활동의 기금 운영 시스템에 로커스체인 플랫폼을 적용하여 기부 통화로 사용함과 동시에, 그 동안 자선 사업에 있어 가장 큰 문제로 여겨졌던 지출 효율성과 투명성을 확립해 신뢰를 더욱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블록체인 기술이 자선 활동과 기금 운영에 적용되면 모금에서 집행까지의 과정이 모든 참여자에게 공유된다. 따라서 자선 단체들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집행에 대한 신뢰는 더욱 높아지게 되며, 이는 모금액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로커스체인의 설명이다. 혜택을 받는 대상 범위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커스체인 파운데이션의 이상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에 대해 "자선 사업과 동시에 기초 교육을 위한 협력이 진행되어야 진정한 자선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자선 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열성적으로 참여할 것이며, 지역별 교육 불균형과 빈부의 격차를 해소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